단양군, 소선암 치유의 숲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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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선암 치유의 숲 '개관'

  • 승인 2024-09-29 08:10
  • 수정 2024-09-29 12:00
  • 신문게재 2024-09-30 3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소선암 치유의 숲 개관식 (1)
단양군,소선암 치유의 숲 개관식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산림치유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천혜의 산림 환경을 자랑하는 선암계곡과 두악산 자락에 '소선암 치유의 숲'이 지난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소선암 치유의 숲'은 자연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치유센터 내부 건강측정실, 운동치유실, 음파치유실 등 총 9개실이 있으며, 오감치유 숲 길, 데크로드, 하늘 길, 모험의 숲 등 야외 체험시설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꼬리진달래길 등 총 4개소의 치유숲길이 있어 자연을 벗 삼아 트레킹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을 때도 실내에서14종 27대의 체험 장비(수압마사지기, 진동테라피, 고주파온열기 등)이 구비돼 있어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

시설 이용 요금 문의나 예약은 치유의 숲 홈페이지(danyang.go.kr/forest)나 전화(043-420-6735~7)로 하면 된다.

김문근 군수는 "소선암 치유의 숲은 단순한 휴식의 공간을 넘어, 산림치유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많은 분이 이곳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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