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생명사랑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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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생명사랑세미나 개최

'응급실에서 만나는 자살 자해 시도자','청소년 자살 재해의 특성과 예방책' 주제
자살시도자 이해 돕고, 고위험 청소년 심리적, 정신적 위기 극복 대응역량 강화

  • 승인 2024-09-29 00:11
  • 수정 2024-09-29 11:34
  • 신문게재 2024-09-30 3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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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생명사랑세미나 개최 사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9월 26일 '응급실에서 만나는 자살 자해 시도자' 그리고 '청소년 자살 자해의 특성과 예방책' 을 주제로 제4차 2024년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생명사랑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및 자살 예방 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약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호준 센터장(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서산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과 정택수 센터장(한국자살예방센터장,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위험 청소년층의 심리적, 정신적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정책 추진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서산의료원은 충청남도 4개 의료원 최초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해 현장 최일선에서 자살시도자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살 예방 분야에서 애쓰시는 실무자 여러분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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