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동 서산교육장, 청도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사진 |
성기동 서산교육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우선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SNS, 온라인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불법 도박의 유혹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2차 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어진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통해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의 확산을 막고자 실시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와 가정, 사회 모두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서산교육지원청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종 당진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성기동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이인원 금산교육장, 이완택 서산부춘중학교 교장, 이창석 서산시 문화복지센터장을 추천했다.
서산여고, 2024년 재난상황 대응 합동 소방훈련 모습 |
서산여자고등학교, "재난상황 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훈련 통해 부상자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규호)는 9월 25일 운동장 및 가사실에서 서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상황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가사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설정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실재 화재 발생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
학생과 교직원이 화재 현장을 목격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교내 화재경보기 작동 및 방송을 통해 화재 안내했다.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의 대피유도와 행정실 교직원은 서고 중요문서를 반출하고, 화재 진압과 부상학생 응급조치 등을 진행했다.
서산소방서 소방관은 "학생들이 신속하게 이동해주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동 시 허리를 좀 더 숙여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중 전교생이 경청하고,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 안전문제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강평을 했다.
2학년 한○○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대처 자세와 안전이동로를 익힐 수 있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부상자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 운산초등학교, 2024 서산시 찾아가는 윺소년 드론 체험교실 운영 사진 |
운산초, 2024 서산시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 교실 운영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9월 23일~25일 컴퓨터실과 운향관에서 '2024년 서산시,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지향 산업에 전문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교실은 드론 1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요 사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4~6학년 대상으로 매일 2차시에 걸쳐 진행된 드론 체험 교실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시청각 자료를 통한 드론 이론교육과 드론 비행원리 ▲조종법 및 조종 주의사항 등 ▲무인비행장치 4종 자격증 취득 과정 ▲드론 비행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정민수 군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드론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했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도로명주소를 찾는 방법도 재밌었다. 매일매일 드론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규연 담당교사는 "유소년 드론 체험 교실 시범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드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드론을 직접 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 바쁜 업무 중에도 특별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애써주신 서산시 토지관리과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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