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9월 28일 오후 1시 30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논산 자전거 클럽 1004바이크(회장 임기섭), 19마일즈(회장 정지숙), 샤방샤방(회장 전석주) 회원을 비롯한 자전거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해 잊지 못할 라이딩을 함께 즐겼다.
강과 들판으로 시야가 탁 트인 비단가람 길을 따라 금강변의 고즈넉한 풍경과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이어지는 라이딩 코스에 동호인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밖에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정성으로 준비한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고 무료로 진행한 가죽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레저용 허리색 기념품과 시원한 이온 음료와 물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소 나이로 아빠와 함께 라이딩에 참가한 김민주(논산 이화초 5학년) 학생은 “6살 때부터 아빠를 따라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를 탈 때 바람이 얼굴로 부는 느낌이 좋아서 자전거를 계속 타고 있다”며 “아빠와 자전거도 타고 공예체험도 하니 새롭고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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