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빵축제'14만명 방문 폭발적 인기

  • 정치/행정
  • 대전

'2024 대전 빵축제'14만명 방문 폭발적 인기

대전.전국 유명 81개 빵집 참가, 대전이 전국 빵의 성지로 우뚝

  • 승인 2024-10-01 18:37
  • 신문게재 2024-10-02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noname01
대전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한'2024 대전 빵축제'에 관람객 14만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2024 대전 빵축제'가 이틀간 14만명이 찾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리며 대전이 '전국 빵의 성지'임을 입증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한'2024 대전 빵축제'에 관람객 14만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전 빵축제'는 지난해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로 옮겨 성심당을 비롯하여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세종·공주·예산·강릉 등 전국 유명 빵집 10개가 참가하여 대전이 빵의 성지임과 방문객들로부터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10m 대형바게트 커팅 포퍼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빵집 컬렉션,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대전 빵축제'는 성심당은 물론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구움베이커리, 로심, 소솜, 하레하레 등 대전지역 유명빵집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대전이 전국의 빵의 순례도시로 더욱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 빵축제'를 통해 대전이 전국 빵의 도시임을 입증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하여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제동 카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및 주차, 대기동선 등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2.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3.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4.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5.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1.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2.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3.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4.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 병원 내원객 간호 봉사활동 펼쳐
  5.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