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2024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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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2024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체험 부스 운영

  • 승인 2024-10-03 09:15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계룡군문화축제에서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부스
계룡군문화축제에서 운영되는 국립생태원 생태체험 부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4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DMZ 생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DMZ와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실시한 생태계 조사 성과를 홍보하고 DMZ의 잘 보전된 생태계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가 미니 강의 DMZ의 생물들, 우리나라 보호지역과 DMZ 생태이야기, 생태계 조사장비 체험, 박사님이 사용하는 동식물 도감, 증강현실 체험 등 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1년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DMZ 조사와 생태교육 관련 협업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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